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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울고 난 후,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

by haeeeeepy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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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해소했지만, 몸과 마음은 아직 회복 중이에요

누구나 울 때가 있죠.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억울할 때, 지칠 때… 눈물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연스러운 방식입니다.
하지만 울고 난 후의 행동은 생각보다 우리 몸과 마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지금부터 울고 난 직후 피해야 할 행동들을 소개할게요.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감정을 더 힘들게 만들 수 있답니다.



1. 바로 거울 보기

울고 난 후의 얼굴은 평소와 달라요. 눈이 부어 있고, 코도 빨개져 있고, 전체적으로 붓기 때문에 거울 속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기 쉬워요. 이때 자신을 비난하거나 자존감이 떨어지기 쉬우니, 잠시 거울은 피하는 게 좋아요.
차라리 얼굴을 시원한 물로 씻고 진정된 후에 거울을 보는 것이 좋아요.



2. 충동적인 결정 내리기

감정이 격해진 직후에는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워요.
울고 나서 갑자기 “연락 끊자”, “지금 당장 나가버릴 거야”, “일 그만둬야겠다” 같은 결정은 나중에 후회로 돌아올 수 있어요.
충동은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3. 렌즈 착용 또는 눈 화장하기

울고 나면 눈이 예민해져 있어요. 이 상태에서 렌즈를 다시 끼거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을 바르면 자극이 더해져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속눈썹 사이에 화장품이 남거나 눈에 이물감이 들 수 있으니, 최소한 1~2시간은 눈을 쉬게 해주세요.



4. 뜨거운 물로 세안하기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흐른 후,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울고 나면 얼굴이 붉어지고 열감이 도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물로 진정시켜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진정 효과 있는 수분크림이나 젤을 바르면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5. 자신을 탓하는 말 하기

“왜 이렇게 또 울었을까”, “내가 너무 약한가”, “이런 내가 싫어”
울고 나면 스스로를 비난하는 생각이 떠오를 수 있어요. 하지만 울음은 약한 게 아니라, 감정을 정리하는 건강한 과정이에요.
울었다는 건, 당신이 충분히 감정에 솔직하다는 뜻이니까요.
스스로에게 다정한 말 한 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마무리하며

울음은 감정의 해소일 뿐만 아니라 치유의 시작이기도 해요.
하지만 울고 난 후의 시간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몸과 마음을 제대로 회복하려면, 자극을 줄이고 나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 마음이 힘들었다면,
잠시 눈을 감고, 깊게 숨을 들이쉬고,
그저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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